메탄올, 정기보수·트러블에도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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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기업 정기보수에 Petronas 플랜트 트러블 … 아시아 Spot 220달러 메탄올(Methanol) 아시아 가격이 강보합세를 지속하고 있다.아시아 Spot 가격은 5월 CFR China 톤당 200달러 안팎으로 하락한 후 6월부터 소폭의 상승세를 거듭해 10월2일에는 CFR SE Asia 243달러를 형성했다. 수요가 저조함에도 불구하고 중동의 정기보수가 집중되고 말레이 Petronas의 No.1, No.2 플랜트 트러블로 공급이 축소됐기 때문이다. 아시아 가격은 2009년 초부터 상승하기 시작해 5월 중국의 석탄공법 플랜트 가동률이 상승함으로써 톤당 200달러 안팎으로 하락했으나 6월 상승하기 시작해 7월 230달러, 8월 250달러로 올랐다. 9월 첫째 주에는 중국가격이 260-270달러, 한국이 250-260달러, 타이완ㆍ동남아가 230-240달러를 형성했다.
다만, 7월 하순 이후 이란 Kharg의 66만톤을 비롯해 Zagros의 No.1 165만톤, 사우디 IMC의 100만톤 등 중동의 대형 플랜트들이 일제히 정기보수에 들어갔으며, 말레이 Petronas의 No.2 170만톤 플랜트가 가스 공급부족으로 가동중단을 반복하고 있어 공급이 축소되고 있다. 이에 따라 8월 중순부터 메탄올 가격이 상승하기 시작했으나 중동의 정기보수가 대부분 마무리되면서 상승세가 주춤하고 있다. 다만, Petronas의 가동 차질이 계속되고 있어 전망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Methanex는 9월 아시아 계약가격을 톤당 280달러로 전월대비 25달러 인상했고, 미국가격은 279달러로 40달러 이상 올렸다. 한편, 중국 상무부는 6월 중순부터 사우디, 말레이, 인도네시아, 뉴질랜드 4개국을 대상으로 반덤핑 조사에 들어가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표, 그래프: | Methanol가격추이 | <화학저널 2009/1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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