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러 교수, 넛지 개념 도입 … 탄소배출량 공개로 자발적 투자 유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녹색 투자에 정부의 강력한 규제가 아닌 부드러운 개입이 효과적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세계적인 베스트셀러 <넛지(Nudge)>의 저자 리처드 탈러 미국 시카고대학 석좌교수는 서울의 한 호텔에서 열린 <제2회 기업가정신 주간 국제콘퍼런스>에 참석해 기자간담회를 갖고 자신이 창안한 개념인 <넛지>의 의미를 설명하며 녹색 투자에 효과적이라고 주장했다. <넛지>는 강제적 금지나 인센티브 수단을 쓰지 않고 인간의 행동에 대한 적절한 이해를 바탕으로 원하는 결과를 얻어내거나 유도하는 부드러운 힘을 뜻한다. 탈러 교수는 지구촌이 당면한 최대 경제과제인 투자나 민간소비의 증대 문제를 <넛지> 방식으로 풀 수도 있다며 가능성이 큰 분야로 녹색 투자를 꼽았다. 모든 기업의 정확한 탄소 배출량을 발표하면 에너지를 비효율적으로 사용하는 것을 알게 된 기업들이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투자에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부의 강력한 시장개입은 <넛지> 원칙이 바라는 것이 아니라며 정부가 시장에서 승자를 선택할 수 있다는 생각은 잘못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비용이 많이 들고 시간이 오래 걸리는 문제에는 정부의 개입이 필요하다”며 대표적 사례로 정부 주도로 연구개발이 진행돼온 인간 게놈 프로젝트를 제시했다. 또 정부의 직접적 경제개입이 바람직하지 않다면서도 금융위기를 맞아 강화된 정부의 경제개입이 불가피하다는 점을 인정했다. 아울러 “미국의 금융위기는 소비자들이 너무 많은 부채를 안고 있어 시작된 것”이라고 상기한 후 “소비자들의 무책임한 소비를 부추겨서도 안 된다”고 조언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9/10/26>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산업정책] 정부, 대기업에 녹색투자 확대 요구 | 2010-05-12 |
수탁사 | 수탁 업무 및 목적 | 보유 및 이용기간 |
---|---|---|
미래 이포스트 | 상품 배송 | 서비스 목적 달성시 또는 관계법령에 따른 보존기한까지 |
LG U+ | 구독 신청에 필요한 신용카드, 현금결제 등의 결제 대행 | |
홈페이지코리아 | 전산시스템 운영 및 유지보수 |
수집하는 개인정보 항목 |
성명, 회사명, 부서, 직위, 전화번호, 핸드폰번호, 팩스, 이메일, 홈페이지주소 자동수집항목 : 서비스 이용기록, 접속 로그, 쿠키, 접속 IP 정보 |
---|---|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 |
켐로커스는 수집한 개인정보를 다음의 목적을 위해 활용합니다. (1) 성명, 회사명 - 회원제 서비스 이용에 따른 회원식별, 불량 회원의 부정 이용 방지를 위함 (2) 부서명/직위 : 회원의 서비스 이용에 대한 통계 및 마케팅에 활용 (3) 이메일, 홈페이지 주소, 팩스, 전화번호, 휴대폰번호 - 서비스 이용 후 계약이행에 대한 내용 제공, 결제 진행사항 통보, 영수증 및 청구서 송부, 불만처리 등을 위함 |
개인정보의 보유 및 이용기간 |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 지체없이 파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