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대우조선 이행보증금 민사소송
산업은행, 자금문제로 인수 무산돼 반환 불가 … 입장차이로 조정 결렬 한화그룹과 산업은행의 대우조선해양 인수 이행보증금 반환 청구소송 3차 조정이 성립되지 못해 결국 민사소송으로 가게 됐다.11월20일 한화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조정센터에서 산업은행과 조정을 벌였으나 결론을 도출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화 관계자는 “상호 원만한 해결을 위해 조정위원들이 노력했으나 조정이 이루어지지 않아 아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진행될 민사소송을 통해 이행보증금 회수를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산업은행은 인수가 무산된 것이 한화의 자금문제에서 비롯돼 이행보증금을 돌려줄 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는 반면, 한화는 예측이 불가능한 전대미문의 금융위기가 닥친 가운데 대우조선의 실사도 이행하지 못해 인수를 포기한 만큼 일부를 반환받는 것이 당연하다는 입장이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9/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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