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J, 시장상황 제대로 반영 못해 … 사우디 따라 ASCI 선택 가능성 쿠웨이트도 사우디에 이어 그간 사용해온 미국의 국제유가 산정 기준을 포기할 것임을 강력히 시사했다.WSJ(월스트리트저널)자에 따르면, 쿠웨이트 정부의 고위 석유 관계자는 11월24일 원유 판매가격 산정 기준으로 삼아온 WTI(서부텍사스 경질유)가 “시장 상황을 제대로 반영하고 있다고 보지 않는다”면서 “단연코 (새로운 시스템을) 검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 최대 원유 수출국인 사우디의 국영 석유기업 Saudi Aramco는 10월 말 WTI 기준을 포기하고 2010년터 아거스 고유황 원유지수(ASCI: Argus Sour Crude Index)를 기준으로 유가를 책정키로 했다고 밝혔다. 런던 유가지수 전문기업 Argus가 개발한 ASCI는 미국 Gulf 연안에서 생산되는 원유 가격을 바스켓으로 산출되는 것으로 WTI보다 고유황 원유 가격을 더 정확히 반영한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또 다른 쿠웨이트 정부 석유 관계자도 “쿠웨이트는 항상 사우디와 (석유) 정책에서 보조를 맞춰왔다”면서 “산정 기준을 바꾸는 것이 석유 거래의 불확실성을 줄이고 투명성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Argus 관계자는 “중동의 또 다른 산유국들과 중남미 쪽에서도 고유황유 시황을 반영하는 ASCI에 관심이 있을 것”이라고 언급해 미국에 고유황유를 수출해온 베네주엘라와 이라크도 후보군으로 시사했다. 전문가들은 달러화 약세 및 석유 투기에 대한 산유권의 불만이 고조돼왔음을 상기시키면서 미국 유가 산정 기준을 포기하는 것도 같은 맥락에서 파악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9/11/25>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국제유가] 국제유가, 쿠웨이트도 인하 합세 | 2020-09-14 | ||
[국제유가] 국제유가, WTI 20달러 붕괴됐다! | 2020-04-16 | ||
[국제유가] WTI, 결국 50달러 무너지고… | 2017-03-10 | ||
[국제유가] 국제유가, WTI‧브렌트유 “혼조” | 2016-09-07 | ||
[국제유가] 국제유가, WTI도 50달러 넘었다! | 2016-06-08 |
수탁사 | 수탁 업무 및 목적 | 보유 및 이용기간 |
---|---|---|
미래 이포스트 | 상품 배송 | 서비스 목적 달성시 또는 관계법령에 따른 보존기한까지 |
LG U+ | 구독 신청에 필요한 신용카드, 현금결제 등의 결제 대행 | |
홈페이지코리아 | 전산시스템 운영 및 유지보수 |
수집하는 개인정보 항목 |
성명, 회사명, 부서, 직위, 전화번호, 핸드폰번호, 팩스, 이메일, 홈페이지주소 자동수집항목 : 서비스 이용기록, 접속 로그, 쿠키, 접속 IP 정보 |
---|---|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 |
켐로커스는 수집한 개인정보를 다음의 목적을 위해 활용합니다. (1) 성명, 회사명 - 회원제 서비스 이용에 따른 회원식별, 불량 회원의 부정 이용 방지를 위함 (2) 부서명/직위 : 회원의 서비스 이용에 대한 통계 및 마케팅에 활용 (3) 이메일, 홈페이지 주소, 팩스, 전화번호, 휴대폰번호 - 서비스 이용 후 계약이행에 대한 내용 제공, 결제 진행사항 통보, 영수증 및 청구서 송부, 불만처리 등을 위함 |
개인정보의 보유 및 이용기간 |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 지체없이 파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