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emitsu, α-올레핀 사업 강화
부산물 없고 직쇄율 높은 신기술 개발 … 다운스트림 생산 착수 Idemitsu Kosan이 α-올레핀(Olefin)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α-올레핀은 C6인 1-헥센(Hexene)이나 C8인 1-옥텐(Octene)이 LLDPE(Linear Low-Density Polyethylene)의 코모노머로, C10이 합성 윤활유 원료나 기타 계면활성제 및 세제용 원료 등으로 사용되고 있다. Idemitsu Kosan은 α-올레핀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최근 신기술을 개발했다. Idemitsu의 신기술은 탄소수가 다른 각각의 그레이드 생산을 수요에 대응해 조절할 수 있고 방향족화합물이나 디올레핀화합물 등의 부산물이 발생하지 않으며, 직쇄율이 높아 고순도ㆍ고기능제품을 제조하는데 적합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Chiba 소재 고순도 α-올레핀 5만8000톤 공장에 적용하고 있으며, LLDPE 코모노머용 수요 호조에 힘입어 수년간 풀가동을 지속하고 있다. 여기에 Mitsubishi Chemical이 2009년 들어 사업 철수를 선언한 이후 동아시아에서 유일한 공급기업으로 남게 됐다. α-올레핀 사업은 Idemitsu Kosan의 효자 사업으로 수익성 개선에 기여해왔으며, 최근 프로세스 및 촉매 기술의 강점을 살려 다운스트림 사업에도 착수했다. 탄소수가 20 이상인 <리니어렌다이머>는 VOCs(휘발성 유기화합물) 등 유해물질이 발생하지 않아 친환경적이고 접착제나 실란트(Sealant)의 감점제용으로도 채용이 기대되고 있다. 또한 고기능 PAO(Poly Alpha Olefin)는 저온유동성을 대폭 향상시켜 초고기능 윤활유 기재로서 수요확대가 예상되고 있다. 2010년 상반기부터 OEM을 통해 수백톤 가량을 생산ㆍ판매할 계획이다. 이밖에 정해진 온도에서 용융하는 특성을 가진 고기능 왁스도 2010년 중반부터 공급할 것으로 알려졌다. 저융점에도 불구하고 폴리올레핀계 왁스와 동등한 안전성을 가지고 있어 잉크ㆍ토너 등의 첨가제나 축열재, 기능성왁스 소재로 사용될 전망이다. α-올레핀 제조기술을 세계적으로도 Idemitsu Kosan를 포함해 Eneos, Shell, Chevron Phillips만이 보유하고 있어 안정공급을 지속하기 위해 생산능력 확대가 필수적인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화학저널 2009/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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