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ell, 싱가폴에 고순도 EO 투자
SEPC로부터 원료 에틸렌 조달 … 화장품 원료 시장 진출도 검토 Shell이 고순도 EO(Ethylene Oxide)를 사업화하는 동시에 화장품 원료 시장 진출까지 노리고 있다.이미 EO 사업화를 위해 EPC(설계ㆍ공급ㆍ건설)기업 선정 및 현지 유도제품 생산기업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여기에 싱가폴 정부가 석유화학 산업의 고부가화를 추진하고 있어 EO 프로젝트의 윤활유가 되어줄 전망이다. Shell Chemicals은 싱가폴 Bukom 섬에서 SEPC(Shell Eastern Petrochemicals)를 통해 에틸렌(Ethylene) 80만톤 생산능력을 보유한 나프타(Naphtha) 크래커를 2010년 2월 가동할 예정이다. 이미 Jurong 섬에서 OMEGA 공법을 적용해 MEG(Monoethylene Glycol) 75만톤을 가동하고 있어 SEPC의 프로젝트가 완공되면 에틸렌 80만톤 가운데 40만톤을 MEG 제조용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Shell Chemicals은 나머지 에틸렌 40만톤을 소비하기 위해 EO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싱가폴 EDC(경제개발청)는 EO 체인은 물론 메탈로센(Metallocene) 촉매를 이용한 폴리올레핀, 합성고무, 엘라스토머, C4ㆍC5 유도제품, 바이오매스를 활용한 화학제품 등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한 바 있다. 이에 Shell Chemicals은 EO를 사업화함으로써 에틸렌을 소비하는 동시에 화장품 원료 시장에 진출하는 방안까지 검토하고 있다. 현재 싱가폴에서는 Ethylene Glycols Singapore만이 EO를 생산하고 있으나 생산능력이 5만톤에 불과하고 증설 가능성도 희박한 상황이다. 따라서 Shell Chemicals은 EO를 사업화함으로써 화장품 원료 시장에 진출하는 동시에 싱가폴 내수시장에도 공급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화학저널 2010/01/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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