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맹우 시장, 세종시 입주설 우려 표명 … 연구개발 면에서 취약 울산시가 삼성의 2차전지 세종시 입주설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박맹우 울산시장은 1월15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세종시 수정안에 대한 울산시의 대응방안과 관련해 처음으로 공식 기자간담회를 갖고 “삼성은 자동차용은 물론 IT용 2차전지 사업까지 당연히 울산시에 투자하기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세종시 수정안에 삼성SDI의 대용량 스토리지전지 사업과 한화석유화학의 태양전지 사업 등이 포함돼 울산시가 새로운 성장동력 산업으로 주력하고 있는 2차전지 산업의 계획에 큰 타격을 입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울산시는 관련기업의 의향과 세종시의 입지여건을 면밀히 분석하면서 정부에 울산시의 계획에 차질이 없도록 강력하고 간곡한 건의를 공식ㆍ비공식으로 지속하고 있고 관련기업 수뇌부와도 충분한 의견교환을 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또한 울산은 시간적, 입지적 여건에서 결코 세종시에 불리하지는 않다고 주장했다. 삼성이나 한화는 울산시에 바로 공장을 착공할 수 있는 기존부지가 상당량 확보돼 있고 울산시는 50만평 규모의 하이테크밸리 공단을 조성하고 있지만 세종시는 부지조성에만 최소 2-3년이 소요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전지 산업은 세계의 트랜드상 조속한 투자를 요하는 분야인데 삼성이나 한화가 최소 2-3년 또는 4-5년을 기다릴 시간적 여유가 없을 것이라며 대용량 스토리지전지 역시 세계시장 여건상 조기생산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장기적으로는 연구개발 기반구축이나 연구, 생산기능의 연관체계 구축 등에서는 울산시가 불리할 수밖에 없어 2차 전지산업의 거점화가 순조롭지만은 않을 것이라며 우려를 표했다. 박맥우 시장은 마지막으로 “중요한 것은 시민적 저력을 발휘해 어떤 어려움도 굳건히 극복해나가야 하는 것”이라며 “울산시는 경제계, 정치계와 공조체제를 구축하는 등 시간을 갖고 지속적이고 전략적으로 대처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인 2차전지 산업의 거점화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0/01/15>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배터리] 삼성SDI, 차세대 BESS 공동개발 | 2025-05-08 | ||
[화학경영] 삼성SDI, 삼성전자 지원으로 생환 | 2025-05-02 | ||
[배터리] 삼성SDI, 고성능 ESS 배터리 개발 | 2025-04-28 | ||
[화학경영] 삼성SDI, IRA 수혜에도 “적자전환” | 2025-04-25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백송칼럼] 여수‧대산‧울산의 몰염치 | 2025-05-02 |
수탁사 | 수탁 업무 및 목적 | 보유 및 이용기간 |
---|---|---|
미래 이포스트 | 상품 배송 | 서비스 목적 달성시 또는 관계법령에 따른 보존기한까지 |
LG U+ | 구독 신청에 필요한 신용카드, 현금결제 등의 결제 대행 | |
홈페이지코리아 | 전산시스템 운영 및 유지보수 |
수집하는 개인정보 항목 |
성명, 회사명, 부서, 직위, 전화번호, 핸드폰번호, 팩스, 이메일, 홈페이지주소 자동수집항목 : 서비스 이용기록, 접속 로그, 쿠키, 접속 IP 정보 |
---|---|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 |
켐로커스는 수집한 개인정보를 다음의 목적을 위해 활용합니다. (1) 성명, 회사명 - 회원제 서비스 이용에 따른 회원식별, 불량 회원의 부정 이용 방지를 위함 (2) 부서명/직위 : 회원의 서비스 이용에 대한 통계 및 마케팅에 활용 (3) 이메일, 홈페이지 주소, 팩스, 전화번호, 휴대폰번호 - 서비스 이용 후 계약이행에 대한 내용 제공, 결제 진행사항 통보, 영수증 및 청구서 송부, 불만처리 등을 위함 |
개인정보의 보유 및 이용기간 |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 지체없이 파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