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기업, 불황 속 매출 호조
춘전지역 40사 매출 54% 증가 … R&D기간 지나 본격 상업화 춘천 지역의 바이오기업들이 2009년 경제난에도 불구하고 50%가 넘는 매출 성장을 올리며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발돋움하고 있다.1월19일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에 따르면, 후평동 하이테크벤처타운에 입주한 바이오 관련 40사는 2009년 총 1789억원의 매출을 올려 2008년 매출액보다 54% 증가했다. 수출도 2008년 54억원에서 76억원으로 증가하는 성과를 올렸다. 전립선암 진단기기를 수출하는 바디텍메드는 중국 등지의 수출 신장에 힘입어 전년대비 100% 가까이 수출이 늘어났다. 동물 전염병 진단키트를 생산하는 제노바이오텍의 매출은 180%, 기능성 화장품 소재를 생산하는 애드바이오텍도 매출이 25% 이상 증가해 지역 바이오 산업을 이끌고 있다. 하이테크벤처타운 바이오기업의 매출은 2002년 261억원, 2004년 455억원, 2007년 622억원, 2008년 1160억원, 2009년 1789억원으로 매년 가파른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고인영 원장은 “입주기업들이 연구개발 기간을 지나 제품 판매단계에 이르면서 매출이 매년 급성장하고 있다”며 “바이오 산업이 춘천시의 신 성장동력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은 11월22일 오전 11시 진흥원 대회의실에서 창립 7주년 기념식을 갖고 우수기업과 장기 근속자를 표창한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0/0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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