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렉, 제철화학 전문기업 성장
2010년 매출목표 7500억원 … 포스코와 전략적 해외진출도 기대 포스렉이 제철화학 전문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포스렉이 2월11일 IR 공시를 통해 발표한 2009년 영업실적과 2010년 사업계획에 따르면, 2009년 매출은 전년대비 28.5% 증가한 5744억원을 기록했다. 2008년 11월부터 생산을 시작한 생석회 사업이 호조를 보이면서 매출이 상승했다. 특히, 생석회 사업은 포스코라는 안정적인 수요처를 확보함에 따라 앞으로 포스렉의 캐쉬카우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스렉의 2008년 매출액은 4469억원으로 매출비중은 내화물 43.9%, 생석회 24.8%, 제철소 로 재정비 24%, 내화물 공사 7.3%를 나타냈다. 반면, 2009년 매출비중은 생석회 42.5%, 내화물 32.3%, 제철소 로 재정비 17.6%, 내화물 공사 7.6%로 변화됐다. 생석회 비중 확대와 함께 새로 진출한 경질탄산칼슘 사업 수익을 내면 2010년 매출은 6500억원을 기대했으나 7500억원 이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다만, 국내 경질탄산칼슘 시장이 혼조세를 보이고 있어 성공여부는 조금 더 지켜보아야 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포스코의 해외시장 역량 강화 계획 역시 포스렉에는 이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포스코가 인디아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포스렉 또한 동반 진출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기 때문이다. 포스렉 관계자는 “포스코가 인디아 진출을 계획하고 있어 내화물과 생석회 등을 공급하고 있는 포스렉 역시 동반 진출을 기대하고 있다”며 “2012년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해 2013년부터는 인디아 공장에 내화물과 생석회를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명주 기자> <화학저널 2010/02/18> |
한줄의견
관련뉴스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화학경영] 국도화학 최대주주 신일본제철화학 | 2010-04-01 | ||
[화학경영] 국도화학, 신일본제철화학 합병 부인 | 2010-03-30 | ||
[무기화학/CA] 포스렉, 경질 탄산칼슘 시장 진출 | 2009-12-02 | ||
[화학경영] 동양제철화학, OCI로 “새 출발” | 2009-04-08 | ||
[화학경영] 동양제철화학, 태양광 수직계열화 | 2009-03-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