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제품 유통 중국시장을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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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상사, 중국기업과의 거래 확대 … 품질ㆍ금융ㆍ신용문제 우려도 중국에 진출한 일본계 화학제품 전문상사들은 수출용 원료 조달에 집중해왔으나 세계적인 불황을 계기로 중국의 거대한 내수시장 유통에 눈을 돌리고 있다.중국은 2008년 세계적인 금융위기 이후 불황속에도 중앙정부가 4조위안에 달하는 경제대책을 통해 급격한 경기회복을 이루어내면서 <세계의 공장>이 아닌 <세계의 시장>으로 다시 태어났다. 2009년 4/4분기 중국의 실질 GDP는 전년동기대비 10.7% 성장하고, 자동차 판매대수는 1300만대를 돌파하는 등 가전, 자동차, 인프라를 중심으로 화학제품 시장도 활기를 되찾았다. 일본계 화학제품 전문상사들은 일본계 및 외국계 석유화학기업들과의 거래가 대부분이었으나 중국 내수시장의 잠재력이 커짐에 따라 중국기업과의 거래를 확대하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 중국기업과 거래하면 수요대응, 코스트, 환율리스크 등 다양한 측면에서 유리하지만 자금회수 등의 금전적인 문제나 일방적인 계약 파기, 샘플과 제품의 불일치, 갑작스런 생산중단 등 다양한 위험요소가 도사리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이에 일본 상사들은 거래기업과의 밀도 있는 커뮤니케이션, 재무상황 등에 대한 철저한 신용조사 등을 통해 리스크 발생을 억제하겠다는 생각이다. 영업적인 측면에서도 중국인 사원 및 간부를 영입함으로써 철저히 현지화해나갈 방침이다. 한 화장품 원료 전문상사는 Shanghai, Guangzhou, Beijing 사업소 직원을 100% 중국인으로 채용하는 등 현지화에 힘쓰고 있다. 중국이 세계의 공장에서 세계의 시장으로 탈바꿈하고 있는 가운데 현지에 진출한 해외기업들은 중국의 성장전략에 따라 유연하게 대응함으로써 생존활로를 모색해야할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화학저널 2010/02/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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