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아시아 올레핀 시장 “폭격”
Sharq, 에틸렌 130만톤 가동 본궤도 … SPDC 통해 공급확대 박차 사우디 Sharq가 에틸렌(Ethylene) 130만톤 및 유도제품 플랜트 가동이 본궤도에 오르면서 본격적인 아시아 공략을 준비하고 있다.이에 Mitsubishi상사, Mitsubishi Chemical 등이 합작 설립한 올레핀 판매기업 SPDC(Saudi Petrochemical Development)는 신규설비의 풀가동 및 수익성 확보를 위해 판매ㆍ물류체제 강화에 나서고 있다. SPDC는 사우디 국영 석유기업 Sabic과 50대50으로 Jubail에서 Sharq를 운영하고 있다. Sharq는 No.4 증설 프로젝트를 통해 PE(Polyethylene) 80만톤을 비롯해 EG(Ethylene Glycol) 70만톤과 나머지 유도제품 플랜트를 2009년 10월부터 가동했다. 여기에 가동이 지연되고 있던 에틸렌 130만톤도 10월 말 완공함으로써 연말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갔으나 당초 계획보다 1년에서 1년 6개월 가량 지연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PE와 EG는 Sabic그룹으로부터 월 수만톤의 원료를 조달해 풀가동이 가능한 상황으로 에틸렌이 본격 가동함에 따라 나머지 유도제품의 가동도 전반적으로 활기를 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또한 PE와 EG는 기존 설비와 같은 프로세스를 사용하기 때문에 25년의 가동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고 에틸렌 설비도 Sabic그룹이 최신 대형설비를 잇달아 건설하고 있어 안정적인 가동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사우디는 2009년 YanSab과 PetroRabigh 대형 에틸렌 프로젝트를 가동한데 이어 2010년 Sharq의 가동이 본격화함에 따라 에틸렌 생산량이 대폭 확대될 전망이다. 이에 SPDC는 300개 이상의 아시아 수요기업에 대한 영업활동을 강화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수요처들이 구매 확대의사를 나타내고 있는 알려지면서 앞으로 중동발 공격이 사우디를 중심으로 가속화할 전망이다. <화학저널 2010/02/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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