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공회의소, 화학산업 평균 35.4점 저조 … 국내기업 경쟁력 취약 코오롱과 삼성코닝정밀유리 등이 기후변화 대응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대한상공회의소 지속가능경영원과 에너지관리공단이 2009년 말 1738개 에너지 다소비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해 3월10일 발표한 <산업계 기후변화 경쟁력지수(KCCI)> 조사 결과, 금속 39.5점, 제지목재 36.7점 , 식품 35.9점 , 화학공업 35.4점 등이었으며, 업종별 우수기업으로는 삼성전기, 고려제지, CJ 제일제당, 아모레퍼시픽, 코오롱, 삼성코닝정밀유리, 한국동서발전 등이 선정됐다. 기후변화 경쟁력지수는 기후위험, 기후성과, 시장기회, 정책협력 등 총 4개 부문, 15개 문항을 조사해 문항별 점수를 목표치에 얼마나 근접하는지를 0-100의 점수로 환산했다. 지속가능경영원은 “매출액 규모가 클수록 점수가 높게 나왔다”면서 “중소기업의 기후변화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기후 변화에 대한 국내기업들의 경쟁력은 100점 만점에 평균 36.3점의 저조한 수준으로 평가됐다. 국내기업들은 기후변화를 새로운 기회로 활용하는 시장기회에서 19.3점, 온실가스 감축정책에 협력하고 있는지를 나타내는 정책협력에서 25.2점을 받았으며, 기후위험을 줄이기 위한 실제적인 투자를 나타내는 기후성과 점수는 27.4점을 받았다. 상공회의소 관계자는 “국내기업들이 기후변화로 창출되는 신규시장인 CDM(청정개발체제)이나 탄소펀드 투자에 소극적임을 말해주는 것”이라며 “탄소정보 공개에 적극적이지 않은 것도 정책협력 점수가 낮아진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나 기후변화에 대한 대처능력을 보여주는 기후위험은 72.6점으로 높게 나왔다. 국내기업들이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도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전략을 수립하고 실천하려는 노력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어 “온실가스 저감실적을 향상시키고, 시장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 민ㆍ관 투자와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며 “기술적, 경제적 부담으로 온실가스를 감축하지 못하는 중소기업에 대기업이 기술과 자금을 투자ㆍ지원하고, 온실가스 감축으로 발생된 탄소배출권으로 투자비를 회수하는 방안도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0/03/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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