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김승연, 해외인재 직접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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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글로벌 영토 확장 일환 … 홍기준 한화케미칼 대표도 동행 한화 김승연 회장이 해외 인재를 직접 찾아 나선다.2010년 글로벌 영토 확장을 선언한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직접 글로벌 인재를 찾아 나선다. 한화그룹 홍보실에 따르면, 김승연 회장은 4월6일부터 14일까지 뉴욕과 보스턴, 시카고, 샌프란시스코 등 미국 4대 도시를 돌며 아이비리그를 포함한 24개 대학과 대학원의 한인 재학생을 대상으로 글로벌 사업 현황과 함께 비전을 제시하는 등 설명회를 열 계획이다. 뉴욕대학(NYU), 컬럼비아대학, 하버드대학, 예일대학,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 시카고대학, 스탠퍼드대학, 코넬대학, 다트머스대학, 캘리포니아주립대학(UCLA), 서던캘리포니아대학(USC) 등에서 재학하는 학생들이 채용 설명회 참여를 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화 관계자는 “창사 이래 회장이 직접 해외 채용에 참가하는 것은 처음”이라고 말했다. 미주 현지 채용에는 홍기준 한화케미칼 대표와 이용호 한화증권 대표, 황용기 한화갤러리아 대표를 포함한 해외 대학 출신 선배 임직원들이 동행해 프리젠테이션을 하고 간담회를 할 예정이다. 한화는 고려대를 시작으로 4월12일까지 국내에서도 채용 설명회를 펼친다. 한화는 전년동기대비 2배 이상 증가한 460명을 상반기에 채용할 계획이다. 그룹 경영기획실 장일형 부사장은 “그룹의 총수가 직접 나서서 해외에서 면담 채용함으로써 글로벌 전략을 추진하는 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0/04/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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