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화학상 수상자 4명 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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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화학상 수상자 4명이 8월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리는 제20회 세계물리유기화학회(ICPOC) 정기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한다. 독일 로베르트 후버(1988년), 미국 루돌프 마커스(1992년), 일본 료지 노요리(2001년), 이스라엘 아론 치카노베르(2004년) 등 노벨화학상 수상자를 비롯해 56개국에서 1000여명의 학자들이 ICPOC에 참가해 학술 발표와 함께 지적 교류에 나설 예정이다. 총회의 제1분과는 루돌프 마커스 박사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분자동력학과 분자모델링에 대해, 제2분과는 전자발광 등에 관한 주제로 로베르트 후버 박사가 강연을 펼치고 제3분과인 나노화학 환경화학과 제4분과인 생물화학 의약화학은 료지 노요리 박사와 아론 치카노베르 박사가 각각 기조강연을 맡는다. 화학분야의 학술올림픽으로 불리는 세계물리유기화학회는 국제 순수 및 응용화학연맹(IUPAC)의 국제학술단체로 전 세계 30개국 20만명이 넘는 학자들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동아대 성대동(화학과) 교수가 회장을 맡고 있다. <화학저널 2010/04/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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