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전지용 모노실란 공급 확대
TNS, 독일 Evonik과 협력 벤더 탈피 … 2011년 매출비중 50%로 일본 최대의 특수가스 벤더 Taiyo Nippon Sanso는 모노실란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단순한 벤더가 아닌 공급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안정공급을 하기 위해서는 자체 생산이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고 판단한 것으로 해석된다. Taiyo Nippon Sanso는 독일 Evonik의 자회사와 협력해 Evonik이 생산하게 될 모노실란 1000톤을 독점 판매하게 된다. 아울러 노르웨이 REC와 구입계약을 체결해 수급환경이 아무리 변화해도 대응할 수 있는 안정공급 체제를 구축해나가고 있다. Taiyo Nippon Sanso의 태양전지용 모노실란 매출비중은 전체의 10%에 불과했으나 2011년에는 50% 이상으로 확대하고, 박막계 태양전지의 발전 효율을 향상시키는 다이보레인(Diborane) 생산능력도 4배로 늘릴 계획이다. Denki Kagaku Kogyo는 프랑스의 Air Liquid와의 합작기업 Denal Silane은 Niigata의 모노실란 생산능력을 540톤에서 800톤으로 증설하고, 중장기적으로는 2000톤 체체 구축을 검토하고 있다. Mitsui Chemicals도 모노실란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Tokuyama와 함께 대량생산에 최적화된 프로세스를 개발하고 있다. Osaka 공장의 모노실란 생산능력은 200톤이지만, Tokuyama와 합작으로 1000톤 플랜트를 건설할 계획이다. REC는 싱가폴에서는 다결정 태양전지용 웨이퍼 일괄 생산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자체 소비용 모노실란만을 생산해왔으나 앞으로는 액정패널용이나 박막계 태양전지용 그레이드를 판매할 계획이다. 모노실란은 2008년 가을의 경영위기를 기점으로 수급이 완화되면서 2009년 들어 수요가 감소하기 시작했다. 5월부터는 수요가 서서히 회복되고 있지만, 하반기에도 2008년 수준을 회복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모노실란은 박막계 태양전지 중에서도 샤프(Sharp)의 신규 1GW 공장의 완공여부가 앞으로 수급밸런스가 좌우할 전망이다. <화학저널 2010/04/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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