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Toyobo가 태양전지용 PET(Polyethylene Terephthalate) 필름 개발을 강화하고 있다.
백시트 내후층용으로 내가수분해성 필름 채용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수요처가 요구하는 태양전지의 생산성 및 고성능화에 대응하기 위해 저수축, 고내구성 타입을 양산하기로 결정했다.
Toyobo는 백시트용 PET필름 의 내구성, 내열성, 난연성 등이 높은 평가를 받으면서 2014년 출하량이 2013년에 비해 약 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최근 출하하기 시작한 38µm 그레이드와 기존의 50µm 그레이드를 중심으로 중국, 유럽 등 해외시장을 공략함으로써 2015년 출하량을 2배 이상 끌어올릴 계획이다.
아울러 Toyobo는 태양전지 생산기업의 생산성 향상 및 장수명화 요구에 대응하기 위한 신제품 개발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독자의 폴리머 중합기술, 고도의 필름 성막기술을 활용해 저수축 타입과 고내구성 타입을 개발하고 있다.
또한, 필름 타입의 태양전지 시장이 성장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태양전지 표면에 사용하는 프론트 시트로 채용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가볍고 유연한 필름 타입의 태양전지는 건조물, 자동차 루프 등에 설치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고 있으며, 현재 예상만큼 시장이 확대되지 않고 있으나 Toyobo는 내구성과 투명성을 양립할 수 있는 필름 제조기술을 바탕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태양전지 생산기업들은 백시트용으로 PET계 필름 채용을 확대하고 있다.
백시트용 소재는 DuPont의 로 대표되는 불소계 필름이 70% 수준을 차지하고 있으나 최대 메이저인 Trina Solar가 Toray의 PET필름을 채용하기 시작한 등 태양전지 생산기업들의 PET필름에 대한 평가가 변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