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플랜트 통합으로 경쟁력 강화
Mitsubishi-Idemitsu 30억엔 통합 효과 … 정유공장 연계 원료 최적화 Mitsui Chemicals과 Idemitsu Petrochemical이 2010년 4월1일 <Chiba Chemical 제조 유한책임사업조합>을 설립함으로써 Chiba지역의 에틸렌(Ethylene) 크래커 통합 운영에 첫 걸음을 내디뎠다.일본의 석유화학 설비는 중국이나 중동의 최신 대형설비보다 뒤떨어져 있어 아시아 시장에서 설자리를 잃어갈 것으로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Mitsui Chemicals과 Idemitsu는 에틸렌 크래커의 통합 운영을 통해 원료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Mitsubishi Chemicals과 Asahi Kasei의 Mizushima 플랜트 생산최적화를 위한 협의가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Mitsui Chemical과 Idemitsu의 연계가 계획대로 추진돼 주목받고 있다. Idemitsu의 Nakano Kazuhisa 사장은 “경기침체와 온난화 대책의 영향으로 연료유의 수요구조가 변화해 정유사업이 악화되고 있다”며 “Chiba와 Tokuyama에서 실시되고 있는 정유소 통합 운영을 지역연계로 확대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 Miisui Chemicals의 Tanaka Toshikazu 사장은 “일본 석유화학산업의 구조개혁은 필수불가결한 상황”이라며 위기감을 표출했다. Miisui Chemicals은 범용제품 중심의 중국 및 중동세력에 대응해 2005년부터 Propylene 센터화의 추진을 비롯해 방향족계 유도제품의 강화와 고기능 PE(Polyethylene)인 <Evolue> 제품의 전환 등을 추진해왔다. Tanaka 사장은 “2기의 설비를 통합 운영함으로써 100만톤 규모에 달하는 에틸렌센터가 탄생했다”며 “원료의 다양화와 미이용 유분의 활용, 정기보수의 평준화 등으로 통합 효과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에틸렌 크래커의 통합 운영으로 30억엔 규모의 이익이 기대되며 Idemitsu의 Chiba 정유소 통합운영까지 추진되면 이익이 극대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연료유, 산업유, 나프타(Naphtha) 등 원료 제조를 최적화할 수 있으며 정유와 석유화학 간에 보다 가치가 높은 유분이용이 가능해지기 때문이다. Mitsui Chemicals과 Idemitsu는 이미 공동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폴리올레핀과 페놀(Phenol)을 제외한 유도제품의 통합을 포함해 Chiba 전제지역의 생산최적화로 100억엔에 달하는 이익을 누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화학저널 2010/05/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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