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F, 아산화질소 활용 다각화
CDon-CPon 스윙 생산 … 농약·제약용 케톤 대상으로 기술개발 BASF가 아산화질소(Nitrous Oxide)를 원료로 채용하는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BASF는 2009년 Ludwigshafen 단지에 1억유로를 들여 아산화질소를 채용하는 CDon(Cyclododecanone) 상용 플랜트를 완공했다. 기존 CDon 생산단계는 5개로 3개의 촉매를 거쳐야 했으나 아산화질소를 채용하는 신규 생산기술을 사용하면 3단계만 거치며, 촉매는 1개만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산화질소는 아디핀산(Adipic Acid) 제조에서 나오는 Offgas로부터 파생되는 것으로, 부타디엔과 함께 CDon 생산에 원료로 사용되고 있다. CDon은 향료 및 UV 경화제를 합성하는데 쓰이고, Laurolactam의 주원료이며, Laurolactam은 고기능성 Nylon-12를 생산하는데 사용되는 중간 유도제품이다. Ludwigshafen 소재 신규 플랜트에서 생산되는 CDon은 Nylon-12와 함께 시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세계 Nylon-12 생산능력은 10만톤에 달하고 있으며, Ems, Evonik, Arkema가 메이저인 가운데 Ems가 Invista로부터 CDon을 공급받아 왔으나 신기술 개발로 BASF가 대체 공급처로 부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BASF는 3월부터 CDon 플랜트를 CDon-CPon(Cyclopentanone) 스윙 플랜트로 변형시켜, 아산화질소와 C5 Raffiante를 원료로 채용해 CPon을 생산하고 있다. CPon은 농작물 보호제, 의약품의 활성성분, 웨이퍼 생산에 사용되는 솔벤트 등을 합성하는데 쓰이는 기본적인 원재료이다. 한편, BASF는 아산화질소를 원료로 사용하는 다른 유도제품 생산 기술개발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제약 및 농약용 케톤(Ketone) 시장을 대상으로 삼고 있으며, 1년 내로 상용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화학저널 2010/0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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