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탄올, 신규 400만톤 잇달아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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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나이ㆍ오만·이집트ㆍ베네주엘라에서 … 중국수요 200만톤 이상 증가 메탄올(Methanol)의 신규설비 4기가 2010년 잇달아 가동을 개시할 방침이다.4기의 총 생산능력은 396만톤에 달하며 브루나이에서 Mitsubishi Gas Chemical과 Itochu상사가 합작한 85만톤, Mitsubishi Gas Chemical, Mitsubishi상사가 투자한 베네수엘라 No.2 85만톤 플랜트, Oman Methanol의 No.2 100만톤, 이집트에서 Methanex가 126만톤 플랜트를 가동할 예정이다. 메탄올은 세계수요가 2009년 기준 4200만톤에 달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이 1400만톤을 차지하고 있으며 동남아시아와 인디아를 비롯해 아시아 수요가 2000만톤까지 확대되고 있다. 중국이나 동남아시아의 일부 국가에서는 긴축금융의 조짐 등 수요감소 요인이 나타나고 있지만 포르말린(Formalin)이나 DME(Dimethyl Ether)와 같은 주력 용도의 신장으로 2010년 아시아 시장은 10%대 성장이 전망된다. 특히, 중국 수요가 200만톤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010년 세계수요는 300만톤 가량 확대될 것이 확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신설된 4기 플랜트의 공급 및 출하는 2010년 후반부터 이루어질 것으로 보여 2010년 실질적인 공급 증가는 200만톤에 그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신규 플랜트의 가동이 순조롭게 추진되지 않으면 수급이 타이트해질 가능성이 우려되고 있다. <화학저널 2010/05/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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