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ell, 에틸렌 80만톤 크래커 가동
싱가폴에 정유 통합형 석유화학단지 건설 … 부타디엔 15만5000톤도 Shell Chemicals은 싱가폴에 건설한 SEPC(Shell Eastern Petrochemical)의 석유화학 플랜트 가동을 개시했다.SEPC는 Jurong 섬의 MEG(Monoethylene Glycol) 75만톤 플랜트를 2009년 가동했고, Bucom 섬에 위치한 Shell Chemicals의 정유 50만배럴 공장 근처에 건설한 에틸렌(Ethylene) 80만톤 크래커와 부타디엔(Butadiene) 15만5000톤 추출설비 가동에 들어갔다. Shell Chemicals은 크래커의 원료 경쟁력 향상을 위해 Bucom 섬의 정유공장을 일부 개량하고 에틸렌의 수출· 저장용 부두와 Jurong 섬의 MEG 설비에 원료를 공급하는 파이프라인을 부설했다. Shell은 최대 정유통합형 석유화학단지를 구축함으로써 다양한 원료를 사용할 수 있는 최신 크래커 기술과 싱가폴 정부의 인센티브 등 강점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준공식에 참석한 싱가폴의 Lee Hsien Loong 수상은 “SEPC 가동은 Shell Chemicals과 싱가폴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 이라며 “새로운 다운스트림 제품에 대한 투자가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Shell Chemicals은 정유와 석유화학 사업의 통합을 가장 중요한 전략으로 내세우고 있다. 아시아에서는 중국 Guangdong의 Huizhou에서 CNOOC와 합작으로 SEPC를 설립해 정유ㆍ석유화학 단지를 건설한 바 있다. 또 QP(Qatar Petroleum) 및 PetroChina와 공동으로 정유·석유화학단지 건설을 위한 사업화조사(FS)를 추진하고 있다. Shell Chemicals은 중국사업 전개를 위해 코스트경쟁력이 높은 원료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인식하고 콘덴세이트(Condensate) 및 LPG(액화석유가스)가 풍부한 Qatar Petroleum(QP)와 협력해나갈 방침이다. <화학저널 2010/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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