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코닝, 실리콘 합성피혁 공동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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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인터내셔널과 개발ㆍ생산 협력 … PUㆍPVC보다 유연ㆍ난연성 좋아 다우코닝과 대우인터내셔널이 전략적 제휴를 맺고 실리콘(Silicone) 합성피혁을 통해 섬유 시장을 공략한다.다우코닝은 자사의 실리콘 솔루션과 대우인터내셔널 부산공장의 섬유 기술력을 바탕으로 합성피혁에 사용되는 특수 실리콘 및 용도를 개발하고 세계시장에 생산ㆍ판매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실리콘은 기존 합성피혁에 적용되던 PU(Polyurethane), PVC(Polyvinyl Chloride)에 비해 유연성, 난연성, 방오성, 발수성 등이 모두 뛰어나며 친환경적이지만, 가공이 어려워 합성피혁에 쉽게 적용되지 못했던 문제점을 대우인터내셔널 부산공장의 특허기술로 해결함으로써 실리콘이 적용된 합성피혁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 다우코닝의 민선희 아시아 섬유사업부 총괄 매니저는 “다우코닝은 국내 및 해외기업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역량을 강화해왔다”며 “대우인터내셔널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양사가 합성피혁 시장을 확장하고 공동 개발 및 제품 생산, 브랜드 사용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했다. 대우인터내셔널 부산공장의 노종현 연구소장은 “한국 섬유산업 발전의 주도적인 역할을 해온 대우인터내셔널과 세계적 실리콘 선두기업인 다우코닝의 전략적 제휴를 통한 합성피혁의 새로운 성장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고우리 기자> <화학저널 2010/06/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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