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ㆍ연료전지 국제 표준화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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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표준개발기구 설립 … 한국은 2011년 인증기준 마련키로 수소ㆍ연료전지의 국제표준화 작업이 국내외에서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에 따르면, 수소ㆍ연료전지의 상업화가 빠르게 진행됨에 따라 소비자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국제적 안전표준 개발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관용 연구원은 “미국은 세계 수소ㆍ연료전지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국제표준 및 코드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며 “특히, 미국 에너지부(DOE)의 주도 아래 자동차기업과 표준개발기구(SDO)를 설립해 표준 및 코드 개발에 나서고 있어 앞으로 국제무역의 기준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 정부는 SDO와 함께 표준화 작업을 실행할 핵심기업으로 CSAA를 선정해 미국의 입장에 맞는 표준화 작업을, 수소 저장탱크용 복합재료 용기에 대한 새로운 개발표준을 선정하기을 위해 ASME와도 공동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한국가스안전공사(대표 박달영)도 수소연료전지를 포함하는 수소에너지에 관한 인증기준을 2011년 초까지 마련할 것으로 알려졌다. 가스안전공사 관계자는 “국내에서 연구되고 있는 수소ㆍ연료전지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국제기준에 맞는 초안을 2011년 초까지 마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기존 수소ㆍ연료전지 사업의 장애요소로 지적됐던 안정성 문제를 해결하는 발판이 될 전망이다. 가스안전공사 관계자는 “테스트 기관 설립을 위한 5개년 사업을 진행함에 따라 앞으로 그동안 캐나다로 지출되던 테스트 비용이 감소하고, 미국과 캐나다에 이어 또 하나의 국제기준을 마련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5개년 사업이 완료되는 2014년에는 한국이 수소ㆍ연료전지의 국제적 기준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복혜미 기자> <화학저널 2010/07/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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