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화학, 포모사 화재 영향 “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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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틸렌ㆍ부타디엔 공급과잉 지속 … 8월 No.2 크래커 정기보수 예정 Formosa Petrochemical의 타이완 Mailiao 소재 No.1 나프타(Naphtha) 크래커(에틸렌 70만톤)에서 7월7일 화재사고가 발생해 가동을 중단했으나 아시아 시장에는 별 영향을 미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Formosa Petrochemical은 7월12일 원인 규명 및 복구작업을 위해 No.1 크래커의 가동을 전면 중단했으며 계약물량은 No.2 에틸렌(Ethylene) 103만5000톤과 No.3 에틸렌 120만톤 크래커를 통해 공급하고 있다. Formosa의 화재사고로 프로필렌(Propylene) 및 부타디엔(Butadiene)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8월까지 공급이 50% 이하로 줄어들어 수급타이트가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했으나 아시아 가격은 오히려 하락하는 기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에틸렌은 7월16일 FOB Korea 톤당 815달러로 36달러, 부타디엔은 FOB Korea 톤당 1749달러로 무려 101달러 폭락했다. Formosa가 합성고무 메이저인 TSRC와 ChiMei 등에 8월까지 부타디엔 계약물량의 50% 수준만 공급할 수 있다고 통보했으나 아시아의 공급과잉이 심해 Spot 구매로 대체하고 있기 때문이다. 에틸렌도 최대 수요처인 중국에서 MEG(Monoethylene Glycol)나 PE(Polyethylene) 재고를 대량 보유하고 있어 아시아 시장에 대한 영향이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8월21일 예정돼 있는 No.2 크래커의 정기보수가 실시되면 에틸렌 생산량이 일시적으로 60% 정도 감소할 것으로 보여 Spot 시장에 영향을 미칠지 주목되고 있다. No.1 크래커는 가동을 개시하기까지 2-3개월 이상 필요한 것으로 나타나 아시아에서 C3ㆍC4계 확보 움직임이 표면화될 것으로 예상됐으나 중동 및 동북아 수출량이 커버하고도 남아 별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화학저널 2010/07/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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