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외국인 부품ㆍ소재 투지유치 총력 … 플래스틱ㆍ탄소섬유도 익산 외국인 부품공단에서 연료전지, 플래스틱, 탄소섬유 등 부품소재 투자 유치가 잇따라 성사되고 있다.전북도와 익산시에 따르면, 6월 미국의 Philos Technologies가 1500만달러를 투입해 친환경 전기자동차(EV)용 연료전지 공장을 건설하기로 결정한데 이어 8-9월에 6사가 추가로 익산시와 투자협약(MOU)을 체결할 예정이다. 투자기업은 인디아 Tech Complast Korea(플래스틱), 브라질 Seoul S.R.L.Global(기계제작), 스페인 Cantal(알미늄소재), 독일 ZF Korea(자동차부품), 캐나다 Fiberit(탄소섬유), 홍콩 Astronix(LED칩) 등으로 총 투자규모는 9000만달러로 알려졌다. 전북도와 익산시는 외국기업의 투자 유치에 따른 고용인원이 1000명에 이를 것으로 보고 공장 착공에 필요한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처리하는 등 투자에 필요한 사항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 익산시 삼기면 일반산업단지에 조성된 외국인 부품소재전용공단은 8월 말 준공되며 279만㎡ 부지에 첨단부품, 자동차, 기계 장비, 전기전자, 화학업종 이 들어서는 외국인 전용공단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외국기업 유치를 통해 선진기술을 습득하고 일자리 창출로 연결할 것”이라며 “독일과 일본에서 투자설명회를 열어 10여사를 추가로 유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0/08/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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