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탄올, 200달러 중반에서 “꿈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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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석탄공법 생산 증가로 … 7월부터 약상승 국면이나 한계 아시아 메탄올(Methanol) 시황이 200달러대 중반에서 정체하고 있다.메탄올 가격은 동남아시아와 중동 플랜트의 트러블 등으로 2010년 3월 초까지 톤당 300달러대를 유지했지만 3월 말 300달러가 붕괴됐다. 국제유가 상승으로 CFR China와 CFR SE Asia 모두 4월 말 일시적으로 290달러를 회복됐지만 4월 초부터는 250-270달러 사이에서 움직이고 있다. 중국의 포르말린(Formalin) 수요가 부진하고 2월 말 DME(Dimethyl Ether)의 위법혼합으로 LPG(액화석유가스) 탱크가 폭발함에 따라 화남지역의 DME 플랜트 가동률이 급속도로 떨어지고, 봄부터 석탄공법 플랜트의 가동률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또 5월 중순에는 브루나이 BMC의 85만톤 플랜트가 신규 가동했고, 오만 OTI의 130만톤 플랜트도 6월부터 아시아 공급을 시작했다. 또 3월 초 트러블 발생으로 가동을 중단했던 Atlus의 트리니다드 토바고 소재 메탄올 175만톤 플랜트가 6월 말 가동을 재개함으로써 중동의 미국 수출이 축소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중국의 포르말린 수요가 움직이기 시작했고, 석탄공법 플랜트도 석탄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가동률을 낮추고 있어 동남아시아 가격은 톤당 260달러 수준으로 상승했다. 표, 그래프: | Methanol가격추이 | <화학저널 2010/8/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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