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에틸렌 자급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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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dra Asri, 정유ㆍ석유화학 통합 … LPG 사용비중도 확대 인도네시아에서 정유ㆍ석유화학 통합 프로젝트가 추진되고 있어 에틸렌(Ethylene) 자급화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Chandra Asri는 국영 석유기업 Pertamina가 주도하는 보조누가라 소재 정유 프로젝트에 참여한다고 최근 발표했다. 인도네시아 유일의 에틸렌 크레커를 보유한 Chandra Asri는 C4 유분을 활용한 부타디엔(Butadiene) 추출설비를 건설하는 동시에 원료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나프타(Naptha) 대신 LPG(액화석유가스)로 원료로 사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정유ㆍ석유화학 통합 프로젝트는 Chandra Asri와 Pertamina가 각각 20%, 40%, 이란 국영 석유기업 20%, 말레이시아 석유 개발기업 20% 비율로 투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Chandra Asri는 합작 크래커를 통해 생산한 원료를 파이프라인으로 공급받아 에틸렌 제조용 나프타 수입비중을 줄일 수 있게 된다. 여기에 Chilegon에도 에틸렌 크래커를 건설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Chandra Asri의 에틸렌 생산능력은 59만톤이지만 인도네시아 수요에 대응하기에는 부족해 증설이 요구되고 있기 때문으로 60만톤을 증설하기 위해 다운스트림 위주로 합작 파트너를 물색하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정유설비에서 생산되는 나프타를 대부분 연료로 사용하고 있어 석유화학원료나 컨덴세이트는 전량 수입하고 있다. 따라서 Chandra Asri의 정유ㆍ석유화학 프로젝트가 성사되면 유도제품 생산기업들에게 파이프라인으로 에틸렌을 공급할 수 있어 석유화학산업이 한 단계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다만, 본조누가라 프로젝트는 자금문제 등으로 수년째 지연되고 있으나 인도네시아는 강력한 경제 개혁 드라이브를 걸어 경제발전을 주도한 유도요노 대통령이 재선되면서 정치ㆍ경제적으로 안정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가운데 정유ㆍ석유화학 통합 프로젝트의 성사 여부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화학저널 2010/10/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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