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 MEG 줄이고 “EOA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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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MEG 생산 5만톤 감축 … 원가경쟁력 및 고기능화가 과제 호남석유화학이 MEG 비중을 줄이고 EOA 생산에 집중할 것으로 전망된다.호남석유화학(대표 정범식)은 MEG(Monoethylene Glycol) 생산능력이 2010년 104만톤에 달하고 있으나 2011년부터 5만톤을 줄여 99만톤만 생산하는 대신 EOA(Ethylene Oxide Additive) 생산비중을 점차 늘려나갈 방침이다. 호남석유화학 관계자는 “2010년 폴리에스터(Polyester) 경기 호조로 MEG 가격이 고공행진을 지속하며 수익이 좋아졌다”며 “그러나 글로벌 MEG 시장의 트렌드가 EOA로 전환하고 있어 호남도 비슷하게 움직일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EOA는 최대 수요처인 중국이 상하이(Shanghai) 무역박람회 및 광저우(Guangzhou) 아시안게임 개최 등으로 장기적인 수요전망이 밝게 나타나고 있어 수출전선에도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MEG 시장 관계자는 “EOA는 콘크리트 등 건축용 강화재의 첨가물로 사용되고 있으며 중국이 지진 등 각종 재해로 재건사업이 활발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중장기적인 전망이 밝은 편”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호남석유화학은 규모화를 통한 원가경쟁력 확보와 고기능화라는 과제를 풀어나가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유현석 기자> <화학저널 2010/1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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