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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과점에 기술장벽 구축으로… 국내 석유화학기업들은 2010년 들어 공급과잉이 덜하고 높은 영업이익을 유지할 수 있는 스폐셜티 화학제품과 비화학 관련사업의 비중을 확대하고 있다.화학사업 중에서도 경쟁이 심한 범용제품은 중동 및 중국의 공급과잉 압박으로 고전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반면, 비화학사업과 스폐셜티 비중이 높은 화학기업은 독과점 상태에 있거나 기술적인 진입장벽이 높아 확고한 지위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LG화학은 자동차용 2차전지 시장의 고성장, 편광필름 등 전자재료 사업 호조 등으로 수익 호조가 예상된다. 휴켐스는 DNT(Dinitrotoluene)와 MNB(Mono Nitro-benzene)를 독점 생산하고 있으며 장기공급계약과 안정적인 가격정책으로 폴리우레탄(Polyurethane) 시장 성장에 따른 안정적인 영업실적이 예상되고 있다. 이밖에 OCI와 한화케미칼은 폴리실리콘(Polysilicone)에 집중하고 있고, 효성과 코오롱, SKC는 필름 시장에서 열띤 경쟁을 펼치고 있다. LG화학, 규모화에 프리미엄 비중 확대 LG화학(대표 김반석)은 석유화학부문에 집중하기 위해 여수 소재 NCC(Naphtha Cracking Center) 10만톤 증설 등 국내사업의 규모 확대 및 경쟁력 강화, 고부가 프리미엄제품 비중 확대(ABS 71%에 PE 73%), 에너지 원단위 및 원부재료 절감을 통한 원가경쟁력 강화 등을 추진하고 있다. 중동과 중국의 석유화학 신증설로 공급과잉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국내 석유화학 수출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중국의 출구전략 시행으로 2010년 전망이 긍정적이지 않기 때문이다. 2009년 석유화학 특수의 가장 큰 요인인 환율도 전년대비 평균 130원 가량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더해져 석유화학 시장은 불황의 골이 더욱 깊어지고 있다. LG화학은 2010년 설비투자액을 전년대비 38.5% 늘려 1조4300억원을 집행하고 석유화학부문에는 총 4600억원을 투자키로 했다. 2900억원은 여수 에틸렌(Ethylene) 크래커를 비롯해 합성고무, SAP(Super Absorbent Polymer) 플랜트 증설 및 중국 SBS(Styrene Butadiene Styrene) 플랜트 건설에 투자할 계획이다. 또 합성수지는 중동제품과 경쟁하기 위해 범용제품 제로화를 선언하고, 프리미엄제품 생산비중을 73%까지 끌어올릴 방침이다. 특히, 세부적으로 수천억원의 코스트를 절감해 환율 및 외부변수 등을 커버하는 동시에 영업이익을 창출할 계획이다. LG화학은 2009년 연결기준 매출액 15조8007억원, 영업이익 1조9448억원, 순이익 1조5071억원의 영업실적을 올렸다. 김반석 LG화학 부회장은 “정보전자소재 부문에서 LCD (Liquid Crystal Display)용 편광판이 세계 1위를 달성함으로써 독보적인 시장지위를 확보했고, 핵심 수요처에 대한 소형전지 공급 확대 등으로 매출과 이익이 대폭 개선됐다”고 말했다. 또 “석유화학 부문에서 에너지 절감 등으로 원가경쟁력이 강화됐고, 전반적인 수요 회복과 환율효과 등으로 시황 호조가 계속돼 영업이익이 급증했다”고 덧붙였다. 정보전자소재 매출은 56.7% 증가한 4조1973억원, 영업이익은 56.7% 증가한 5693억원을 기록했다. 석유화학 매출은 11조5167억원으로 2.5%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1조6738억원으로 83.6% 급증했다. 표, 그래프 | 국내 화학기업의 생산제품 포트폴리오 비교 | <화학저널 2010/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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