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틸렌, 1100달러 붕괴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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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B Korea 1146달러로 마감 … 동남아ㆍ타이완 재가동 영향으로 에틸렌 가격은 FOB Korea 톤당 1146달러로 중간수준에서 마감했다.아시아 에틸렌(Ethylene) 시세는 1월 1100달러 초반에서 시작해 1300달러를 오르내렸으나 7월 800달러까지 폭락한 후 연말까지도 1200달러를 회복하지 못했다. 중동과 중국의 신증설 플랜트가 가동을 본격화하면서 공급과잉이 심화되고 있기 때문으로 2011년에도 호조로 전환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에틸렌-나프타의 가격 스프레드는 톤당 350달러 수준으로 수익성은 양호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1월에는 타이완 CPC가 No.4 에틸렌 38만톤 크래커를 12월 말 재가동했고, 타이 Rayong Olefins도 에틸렌 100만톤 크래커를 재가동한 후 80-90% 수준에서 풀가동하고 있어 1100달러 붕괴가 예고되고 있다. 국내시장도 SK종합화학이 에너지 사용량을 획기적으로 절감한 ACO(Advanced Catalytic Olefin) 공법을 울산 크래커에 적용함으로써 에틸렌과 프로필렌(Propylene)을 각각 4만톤 증설해 수급에 여유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표, 그래프: | Ethylene가격추이 > | <화학저널 2011/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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