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rck, 액정 고기능화로 “차별화”
패널 생산기업과 협력 강화 … Chisso는 고속구동 등방성액정 개발 대형 액정 생산기업들이 첨단기술을 통한 고기능화로 차별화를 도모하고 있다.세계 액정 시장 점유율 약 60%를 차지하고 있는 Merck는 100년 이상의 개발실적과 풍부한 지적재산(IP)을 강점으로 보유하고 있다. Merck는 1980년대부터 액정TV 선두국가인 일본에 진출해 Kanagawa 플랜트 내의 기초연구소에서 수요기업과 공동으로 소재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액정(화합물)의 특성을 수십개 이상 혼합함으로써 수요처의 요구에 대응하고 있다. Merck는 입체영상(3D) TV에 필요한 고속응답을 위해서는 화합물부터 재검토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며 패널(Panel) 생산기업과 협력관계를 강화함으로써 셀 단계에서 고속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왕성한 수요에 대응해 풀가동을 유지하고 있으나 대형투자 없이도 생산능력을 50% 이상 확대할 수 있어 안정적인 공급이 계속될 전망이다. Chisso는 일본의 Goi와 타이 플랜트에서 블랜드(혼합물)를 풀가동하고 있다. 대형투자 없이 배치의 대형화 및 프로세스 혁신 등으로 생산능력 확대를 도모하고 있으며 화합물의 증설은 시황을 지켜보면서 신중히 검토해나갈 방침이다. 기술 면에서는 고속 및 소비전력형 액정개발을 중심으로 고속구동을 위한 광학적 등방성액정의 연구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중국에서는 수년 후 복수의 대형 FPD(Flat Panel Display) 플랜트가 건설될 예정으로 액정 수요도 수백톤으로 급격히 확대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Merck와 Chisso는 중국시장 진출이 과제로 떠오르고 있으며 앞으로의 대응이 주목되고 있다. <화학저널 2011/0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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