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기업과 제약부문 합작기업 설립 … 시밀러 합작기업에 신약 개발도 삼성이 미국기업과 바이오제약 합작기업을 설립함으로써 바이오의약 사업 진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삼성은 5대 신수종 사업인 바이오제약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바이오제약 서비스기업인 미국의 Quintiles와 3000억원을 투입해 합작기업을 설립키로 했다고 2월25일 발표했다. 합작비율은 삼성전자 40%, 삼성에버랜드 40%, 삼성물산 10%, Quintiles 10%로 2012년까지 단계적으로 투자할 예정이며 제약기업의 바이오의약품 수주를 받아 생산을 전문적으로 대행하는 사업(CMO)부터 추진하게 된다. 합작기업은 2011년 상반기에 3300억원을 투자해 1단계 바이오의약품 공장 건설에 착공해 2013년 상반기부터 본격 가동함으로써 암, 관절염 치료제를 연간 600㎏ 생산해 대부분 수출할 예정으로, 공장은 3만리터급 동물세포 배양기를 갖춘 초현대식 시설이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를 통해 바이오시밀러(복제약) 개발을 병행 추진해 2016년에는 미국 매출을 60억달러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김태한 삼성 부사장은 “바이오시밀러도 대규모 투자가 수반되고 개발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합작 파트너를 찾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2011년 중으로 바이오시밀러를 전담할 합작기업을 설립하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지만 현재로서는 희망일 뿐이고 마무리된 것은 없다”고 설명했다. 삼성은 장기적으로 바이오신약 사업에도 진출해 삼성의료원의 치료사업, 바이오제약 사업, 삼성전자의 IT기술을 기반으로 한 의료기기 등 의료 사업의 융·복합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삼성은 2월25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 송도의 경제자유구역 27만㎡ 부지에 공장 건설을 위한 합의각서(MOA)를 체결했으며 조만간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송도를 선택한 것은 생산제품을 대부분 수출할 예정이고, 냉장·냉동 항공 물류가 필요한 바이오의약품의 특성을 고려했으며 글로벌 제약기업들의 입출국과 외국인 임직원의 주거 편의성 등을 참작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에버랜드가 참여한 배경으로는 미래 유망사업을 통한 매출 확대, 수익성 제고, 식품안전 연구기능과 바이오 플랜트 설계·시공 능력, 풍부한 그린바이오 전문인력 활용 등을 꼽았다. 한편, 1982년 설립된 Quintiles는 제약·헬스케어 전문 서비스기업으로 2010년 매출이 약 30억달러이며, 세계 60여개국에 2만명의 전문인력을 두고 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1/02/25>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배터리] 삼성SDI, 유상증자 타고 날갯짓… | 2025-05-30 | ||
[제약] 삼성바이오, 수주액 3조원 돌파 | 2025-05-26 | ||
[바이오연료] 삼성E&A, 그린수소 솔루션 본격화 | 2025-05-23 | ||
[제약] 삼성바이오, 에피스 분할한다! | 2025-05-22 | ||
[화학경영] 삼성SDI, 1조6500억원 조달 “순항” | 2025-05-21 |
수탁사 | 수탁 업무 및 목적 | 보유 및 이용기간 |
---|---|---|
미래 이포스트 | 상품 배송 | 서비스 목적 달성시 또는 관계법령에 따른 보존기한까지 |
LG U+ | 구독 신청에 필요한 신용카드, 현금결제 등의 결제 대행 | |
홈페이지코리아 | 전산시스템 운영 및 유지보수 |
수집하는 개인정보 항목 |
성명, 회사명, 부서, 직위, 전화번호, 핸드폰번호, 팩스, 이메일, 홈페이지주소 자동수집항목 : 서비스 이용기록, 접속 로그, 쿠키, 접속 IP 정보 |
---|---|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 |
켐로커스는 수집한 개인정보를 다음의 목적을 위해 활용합니다. (1) 성명, 회사명 - 회원제 서비스 이용에 따른 회원식별, 불량 회원의 부정 이용 방지를 위함 (2) 부서명/직위 : 회원의 서비스 이용에 대한 통계 및 마케팅에 활용 (3) 이메일, 홈페이지 주소, 팩스, 전화번호, 휴대폰번호 - 서비스 이용 후 계약이행에 대한 내용 제공, 결제 진행사항 통보, 영수증 및 청구서 송부, 불만처리 등을 위함 |
개인정보의 보유 및 이용기간 |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 지체없이 파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