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kl 플랜트 4월 완공ㆍ양산 예정 … 중소기업만의 시장 아니다 항변
화학뉴스 2011.03.08
GS바이오(대표 최형진)의 바이오디젤 양산이 4월로 임박한 가운데 중소기업들의 반발이 예상된다.
2010년 3월 자본금 40억원을 투입해 GS칼텍스와 GS글로벌이 50대50 합작으로 GS바이오를 설립할 당시에도 중소기업들의 거센 저항이 있었으나 GS바이오는 당초 예정대로 200억원을 들여 바이오디젤 10만㎘ 플랜트 건설을 추진해왔다. 특히, GS글로벌-GS바이오-GS칼텍스로 연결되는 바이오디젤 밸류체인을 완성함으로 상당한 시너지가 기대되고 있어 관련 중소기업들은 긴장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이에 바이오디젤 중소기업들은 바이오디젤협회를 중심으로 지경부와 공정거래위원회에 진정서를 제출하며 반대했으나 정부에서도 GS바이오의 진출에 법적인 문제가 없어 이렇다 할 행정조치를 취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중소기업들이 주장한 것처럼 바이오디젤이 중소기업만의 시장이라고 볼 수 있는 여지가 없고 이미 SK케미칼, 애경유화 등 대기업이 진출해 있어 설득력이 약하다는 평가도 일부에서는 제기되고 있다. 하지만, 플랜트 완공 및 양산을 앞두고 있는 GS바이오는 말을 아끼고 있다. 대기업-중소기업 상생문화 정착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분위기 속에서 불필요한 분쟁에 휘말리고 싶지 않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GS바이오 관계자는 “기존 바이오디젤 생산기업들이 종종 원료 가격에 상관없이 납품가격을 무리하게 요구하는 사례가 있고, 최근 들어 바이오디젤이 신·재생 에너지로 부각됨에 따라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진출한 것이니 만큼 오해받지 않기를 바란다”며 “GS칼텍스와 협의를 통해 생산량을 조정하는 등 가급적 중소기업들의 입지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성증권 남옥진 연구원은 GS글로벌이 GS바이오의 바이오디젤 진출로 원료인 팜, 대두를 공급해 2011년 동일부문 이익이 전년대비 약 213% 증가하는 동시에 GS바이오는 GS칼텍스에 납품함으로써 2011년 31억원, 2012년 63억원의 이익을 올릴 것으로 예측했다. 국내 바이오디젤 시장은 수요 38만㎘, 생산능력은 107만㎘에 GS바이오 진출로 생산능력이 117만㎘으로 확대돼 공급과잉이 점차 심해지고 있다. <박승룡 기자> <화학저널 2011/03/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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