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해외투자 확대로 “승부”
공격적 마케팅으로 시장점유율 향성 … DTM 공식타이어 독점공급 체결도
화학뉴스 2011.03.18
한국타이어가 해외 투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중국에 9억5000만달러를 투입해 2015년 말 가동을 목표로 생산능력 1150만개 신규공장을 건설하고 있으며 인도네시아에서도 3억5300만달러를 투입해 2014년 9월 완공을 목표로 600만개 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또 헝가리에서는 총 2억3000만유로를 투입해 2010년 11월 생산능력을 500만개에서 1200만개로 확대했으며 가동률을 점차적으로 높여가고 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세계 7위를 차지하고 있는 한국타이어는 Michelin이나 Bridgestone에 비해 기술력이 손색없지만 인지도가 떨어진다”며 “해외 대형투자와 더불어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키고 세계시장 점유율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1월에는 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DTM)의 공식타이어 독점 공급기업으로 선정돼 브랜드가치 및 이미지 향상이 기대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2010년 매출 5조3652억원으로 과거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영업이익도 5858억원으로 전년대비 6.6% 증가했다. 국내 자동차 시장은 2010년 수출이 277만1428대로 29.0% 증가했으며 잇따른 신차 투입으로 국내판매도 146만5430대로 6.9% 확대됐다. 지식경제부는 국내 자동차 생산이 2011년 440만대로 4.8% 증가하고 수출은 290만대로 4.7%, 국내판매는 150만대로 2.4%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박보경 기자> <화학저널 2011/03/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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