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태양전지ㆍ유리기판 투자 집중
구본무 회장, 신규사업 선행투자 확대 … LCDㆍLEDㆍ차세대배터리도
화학뉴스 2011.03.25
구본무 LG 회장이 태양전지, 유리기판 등 신규사업에 과감하게 선행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LG 공동 대표이사인 구본무 회장은 3월25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LCD(Liquid Crystal Display), 태양전지, LED(Light Emitting Diode)), 차세대 배터리, 유리기판 신증설에 과감하게 선행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연구개발 측면에서도 컨버전스(융합) 사업에 필요한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3D 패널 및 차세대 배터리 분야 핵심·원천 기술 등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구본무 회장은 “2010년 이노텍, 생활건강, 실트론 등이 양호한 영업실적을 올리면서 LG가 더욱 안정적인 포트폴리오를 갖추었으나, 일부 사업에서는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LG 스스로 까다로운 소비자 관점에서 시장과 고객이 원하는 것을 누구보다 앞서 찾아내 탁월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품질, 납기, 성능 등에서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하는 한편, 협력기업과의 동반성장을 통해 세계적 경쟁력을 갖추겠다고 덧붙였다. ㈜LG는 2010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9조4803억원, 경상이익 1조7793억원의 영업실적을 올렸다. 한편, ㈜LG는 주총에서 조준호 ㈜LG 대표이사 사장을 재선임하고 보통주 기준으로 주당 1000원의 배당을 의결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1/03/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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