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희토류의 수출제한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세계 각국이 공급소스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Lynas가 오스트레일리아와 말레이지아에서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미국에서는 Molycorp가, 인디아에서는 Toyota 통상이 합작기업을 통해 생산을 개시할 예정이다.
Lynas는 오스트레일리아 서부의 Mt Weld에서 2011월 2월 완공을 목표로 선광 설비를 건설하고 있으며 말레이지아의 분리정제설비는 2011년 7-9월 완공할 예정이다.
이미 양국에서 필요한 허가를 취득했으며 생산규모는 각각 1만1000톤으로 제휴기업인 Sojitz에 9000톤 이상을 공급하는 등 총 6건의 계약을 체결했다. 이밖에 2건이 LOI 단계인 것으로 알려졌다.
Molycorp는 캘리포니아의 Mountain Pass에서 생산을 본격화하고 있다.
Molycorp는 3000톤에서 4000-6000톤으로 증설할 계획이며 2012년에는 1만9050톤으로 끌어올려 총 4만톤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카자흐스탄에서는 일본의 Sumitomo 상사가 Uran 광잔사에서 희토류 혼합물을 회수하는 사업에 투자하고 있다.
대폭적인 증설을 위해서는 신 프로세스를 도입할 계획이다.
50%의 광석으로 기존과 동일한 양을 생산할 수 있어 회수율 향상 및 광산수명의 개선으로 연결할 수 있으며 제조코스트는 파운드당 1.26달러로 중국 및 다른 프로젝트 보다 50% 이상 저렴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합금 및 합병을 통해 자석 생산을 추진할 방침이다.
오스트레일리아에서는 현지기업이 Nolans Bore에서 2013년 가동을 목표로 No.1 2만톤을 건설하고 있으며 린산, 산화우란 등도 생산할 계획이다.
중국은 EL을 2010년 3만톤에서 2011년 2만8000톤으로 감축할 것으로 보여 신규 공급원이 건설되기 전까지 희토류의 조달이 어려워질 전망이다.
7월 E/L(유상수출허가증)을 대폭 절감한다고 발표한 이후 E/L이 거래되기 시작했으며 수수료가 kg당 2달러에서 30달러로 대폭 상승해 수출가격의 상승요인으로 작용했다.
2011년에는 합금이 E/L 대상에 포함될 전망이며 약 5000톤으로 기존 희토류 소재의 공급부족이 심화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