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EP, 일본기업 원료가격 인상분 반영 … 수입기업 긴장감 고조
화학뉴스 2011.04.04
일본기업으로부터 희토류 부품을 수입하고 있는 곳은 가격인상에 대비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희토류가 사용된 부품과 소재를 수입하는 국내기업은 원가 상승요인에 대비해야한다고 지적했다. KIEP는 <중국 내 희토류산업 관리 강화와 향후 전망>에서 “중국의 희토류 수출규제가 한국에 미치는 영향은 직접적이지는 않으나 희토류 부품소재 관련기업의 원가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희토류(Rare Earth Elements)는 매장량이 극히 적은 세륨, 네오디뮴, 디스프로슘 17종의 희소금속을 의미하는데, 화학적으로 안정되고 열을 잘 전달하는 성질이 있어 반도체ㆍ자동차ㆍ컴퓨터ㆍLED(Light Emitting Diode) 등 첨단제품 생산에 필수적으로 쓰인다. 관세청에 따르면, 국내 희토류 수입량은 2005년 7430톤에서 2010년 9월 현재 2362톤으로 감소했으며 희토류의 중국의존도도 2005년 90%에서 2010년 9월까지 65% 수준으로 크게 떨어진 상태이다. 그러나 국내에는 희토류 가공기술이 부재해 원재료보다는 희토류가 사용된 부품소재를 일본에서 공급받고 있어 일본 기업들에 크게 의존하는 실정이다. KIEP는 “중국의 희토류산업 관리 강화로 가격이 상승하자 일부 기업들이 비용전가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며 “관련부품과 소재를 수입하는 곳에는 원가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중국은 앞으로도 희토류산업 진입기준을 높이고 지속적으로 관리를 강화할 것으로 보여 한국도 적극적인 희토류 수급 안정화 대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세계 희토류 생산량의 97%를 차지하는 중국은 최근 희토류산업의 신규 진입기준을 강화했으며 정책적으로 생산량과 수출량을 통제하고 있어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2010년 12월 희토류와 리튬 등을 신전략광물로 선정하고 해외 자원개발 등을 통해 2016년까지 희토류 비축량을 1200톤으로 늘리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1/04/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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