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emitsu 친환경공정 채용 15만톤 증설 … 페놀ㆍ아세톤도 대폭 증설
화학뉴스 2011.04.19
금호P&B화학은 BPA(Bisphenol-A) 생산능력을 확대함으로써 시장지배력 강화에 나섰다.
금호P&B화학(대표 온용현)은 일본 Tsukishima와 건설계약을 체결하고 주력 제품인 BPA 생산능력을 15만톤 확대한다고 4월19일 발표했다. 금호P&B화학 관계자는 “2012년까지 1300억원을 투입해 BPA 생산능력을 45만톤으로 확대함으로써 세계 5위로 올라설 것”이라며 “일본 Idemitsu의 친환경 공정기술 채택으로 에너지 효율성 및 품질 면에서도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또 “최근 국내 및 아시아를 중심으로 PC(Polycarbonate)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주원료인 BPA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발빠르게 증설을 결정했다”며 “BPA는 가전제품, 휴대폰, 자동차 부품 등으로 사용되는 PC 원료 외에 코팅재료, 전기절연재료, 풍력 블레이드 등으로 수요가 늘고 있는 에폭시수지(Epoxy Resin) 원료로도 사용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금호P&B화학은 BPA의 원료인 페놀(Phenol)과 아세톤(Acetone)도 2013년까지 증설함으로써 페놀 체인 전체를 강화하고 있다. 증설이 완료되면 페놀 생산능력은 70만톤, 아세톤은 40만톤으로 확대돼 페놀 및 BPA 글로벌 메이저로 거듭나게 된다. 금호P&B화학은 2011년 기준 BPA 생산능력이 세계 7위, 페놀 생산능력은 세계 9위를 기록하고 있다. 금호P&B화학이 증설에 나서면서 국내 BPA 시장도 요동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BPA 최대 수요처인 PC 시황이 2009년 불황의 터널을 지나 2010년 이후 상승세로 전환해 2011년 들어서도 풀가동이 지속되는 등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BPA 가격은 2009년 1월 755달러에 불과했으나 2010년 9월 2000달러를 돌파한 이후 2011년 3월에는 2500달러를 돌파하며 2년동안 3배 가까이 폭등했다. 이에 따라 국내 BPA 생산기업인 LG화학과 금호P&B화학이 미소를 짓고 있다. BPA 시장 관계자는 “금호P&B화학 뿐만 아니라 LG화학도 15만톤 증설을 추진하고 있어 페놀 체인은 2011년 내내 수급타이트로 몸살을 앓을 것”이라며 “서브프라임 사태 이후 불황의 늪에서 허우적대던 페놀-BPA-PC 체인이 화려하게 부활했다”고 지적했다. 또 “BPA 입장에서는 원료 페놀과 다운스트림 PC 사이에서 수급 고리 역할을 제대로 하는 것이 최대 이슈”라고 덧붙였다. <유현석 기자> <화학저널 2011/04/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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