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중국이 아크릴산(Acrylic Acid) 생산을 확대하고 있다.
Jiangsu Jurong Chemical은 2011년 중으로 32만톤을 증설해 SAP(Super Absorbent Polymer) 및 수처리용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중국의 아크릴산 생산능력은 2010년 기준으로 110만톤이며 Jiangsu Jurong의 신규 플랜트가 가동을 개시하면 총 생산능력이 30%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에스테르는 기존 Yancheng 소재 25만톤 플랜트의 가동률을 높여 대응할 방침이다.
원료 프로필렌(Propylene)은 한국과 일본제품을 수입하고 있으며, Jurong Chemical은 Yancheng에 100만톤 수준의 유동접촉분해장치(FCC)를 건설하고 있다.
신규 FCC의 프로필렌 생산능력은 11만톤으로 가동을 개시하면 인접지역의 아크릴산 플랜트의 원료로 사용됨에 따라 수입제품을 대체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크릴산은 SAP, 수처리제를 비롯해 도료, 접착제, 섬유, 식품포장 등에서 10%대 성장을 계속하고 있으며 2010년 수출량이 대폭 증가했다.
2010년 아크릴산 수출량은 약 5만5700톤으로 2.6배, 아크릴산 에스테르는 12만4000톤으로 3.4배 증가했으며 미국, 유럽용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아크릴산 및 에스테르(Ester)의 중국 시황은 2010년 상승세를 이어왔다.
Butyl Acrylate은 2만1000위안으로 강세를 지속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생산기업들이 수익성 확보를 위해 증설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