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정년 60세로 연장
만58세 이후 기본급의 80% … 숙련인력 확보에 노후준비
화학뉴스 2011.05.17
GS칼텍스가 정년을 2년 연장하고 임금피크제를 도입한다.
GS칼텍스(대표 나완배)는 2011년부터 정년을 2년 늘리고 연장기간에는 임금피크제를 도입한다고 5월17일 발표했다. GS칼텍스 노사는 4월 임금단체협상을 통해 정년을 만 58세에서 만 60세로 연장하고 만 58세 이후에는 기본급 80%의 임금을 적용키로 합의했다. 정년이 늘어난 해(만 59-60세)의 임금 인상분은 추가되지 않는 임금고정제로 2012년 1월1일부터 시행된다. 임금피크제는 정년을 일정 기간 늘리는 대신 임금은 특정 시점 이후로 차츰 줄여가는 제도로, 고령화 시대에 직장인의 노후준비 뿐만 아니라 숙련 인력 부족 현상에 대한 해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임금을 원래 정년 시점보다 3-4년 앞선 시기부터 차츰 줄여가는 것이 보통인데 GS칼텍스는 임금피크제를 정년이 늘어난 2년에만 적용키로 했다. GS칼텍스 관계자는 “장기 고용을 통해 직원들의 사기를 높이려는 조치”라며 “임금피크제가 정년이 연장된 기간에만 적용되기 때문에 사실상 정년이 2년 늘어난 것으로 봐야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1/05/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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