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사, PC 체인 경쟁력 강화
BPA 15만톤 2012년 봄 완공 … MCC는 Non-포스겐 DPC 강화
화학뉴스 2011.05.17
삼양사가 PC(Polycarbonate) 체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어 주목된다.
삼양사는 Mitsubishi Chemical(MCC) 및 Mitsubishi Engineering Plastics(MEP)과 합작으로 삼양화성을 설립해 PC 11만톤 플랜트를 가동하고 있으며, 원료 BPA(Bisphenol-A) 건설을 서두르고 있다. 삼양사는 Mitsubishi상사와 합작으로 2012년 봄까지 Mitsubishi Chemical 프로세스를 채용한 BPA 15만톤 플랜트를 건설할 계획이다. 삼양사는 합작 파트너 MCC가 포스겐(Phosgene)을 사용하지 않는 DPC(Diphenyl Carbonate) 프로세스 구축을 서두르고 있어 DPC 프로세스 채용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DPC는 PC의 원료이다. DPC 프로세스는 독성이 강한 포스겐을 사용하기 때문에 안전성을 고려해 해외생산을 하지 않았으나 신흥국에서 현지생산에 대응하기 위해 포스겐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 신규 프로세스를 개발해 실증할 계획이다. 실증 플랜트는 2011년 여름 완공해 약 6개월 동안 프로세스의 유효성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MCC의 용융공법 PC 프로세스는 DPC와 BPA를 원료로 사용하고 있다. MCC는 중국의 PC 합작 플랜트도 확대할 방침이나 DPC가 부족해 증설에 적극 나서지 못하고 있다. MCC는 MEP, Sinopec과 합작으로 Beijing에 BPA 15만톤, PC 6만톤 플랜트를 건설하고 있으며 2011년 여름 완공할 예정이다. 다만, DPC는 일본 Kurosaki 플랜트에서 공급할 계획이다. MCC는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인디아, 중동 등에서도 DPC, BPA, PC 체인의 일괄생산을 추진할 방침이다. <박보경 기자> <화학저널 2011/05/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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