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S산업 육성 6조4000억원 투입
지경부, 기술 2조원에 설비 4조4000억원 투자 … 대상기술 4개 선정
화학뉴스 2011.05.31
정부가 에너지저장산업 육성에 10년간 6조4000억원을 쏟아 붓기로 해 주목된다.
지식경제부는 에너지저장시스템(ESS: Energy Storage System)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2020년까지 기술개발에 2조원, 설비 구축에 4조4000억원 등 6조4000억원을 투자한다고 5월31일 발표했다. 김정관 2차관은 삼성동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관련기업 간담회를 열고 지경부는 3년 이내에 MW급 이상의 시스템을 개발할 수 있거나 5년 안으로 산업화가 가능한 기술 4개를 선정해 개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지경부는 리튬이온전지, 나트륨-황 전지, 레독스 흐름 전지, 슈퍼 커패시터, 플라이휠, 압축공기저장 기술 등이 후보군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제주도 조천 154kV 변전소에 2014년까지 8MW급 ESS 설비를 구축해 실증작업을 진행한다. 2015년 이후에는 345kV 이상 변전소에서 수십MW의 ESS 실증이 추진되고, 태양광과 풍력 등 신ㆍ재생에너지 발전소와 그린홈 100만가구 보급 사업 등과 연계된 ESS 실증사업도 예정돼 있다. 정부는 주택 등에 신ㆍ재생에너지 발전 설비와 함께 ESS를 설치하면 신ㆍ재생에너지 의무할당제(RPS) 인증서를 발급하고 설치 보조금을 지급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지경부는 출력이 불안정한 신ㆍ재생에너지의 전력망을 안정시키기 위해 일정 규모 이상의 전력기업과 발전기업을 대상으로 전기 공급량의 일정 비율만큼 ESS를 설치하도록 의무화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화학저널 2011/05/31> |
한줄의견
관련뉴스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플래스틱] 연포장, 씰‧라벨을 수익원 육성 | 2025-09-09 | ||
[화학경영] SK에코, 반도체 창업기업 육성 협력 | 2025-04-09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폴리머] PS 재활용, 일본, 재활용 기술 선도 제2의 PER로 육성한다! | 2025-08-14 | ||
[반도체소재] 싱가폴 ②, 반도체 중심 투자 활성화 바이오 육성 화학 대체한다! | 2025-07-04 | ||
[제약] 제약산업, 셀룰로스부터 PVA·부직포 세포배양 캐리어 소재로 육성… | 2025-05-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