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렐라 활용 사료첨가제 개발
농진청, 미생물균주와 부형제 혼합 … 양계농가 수익 증대효과 커
화학뉴스 2011.06.01
농촌진흥청은 면역력을 높여주는 기능성 식품 클로렐라를 가축의 사료첨가제로 개발했다고 6월1일 발표했다.
클로렐라(Chlorella)는 단백질, 엽록소, 비타민, 무기질, 아미노산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한 민물성 녹조류(綠藻類) 단세포 플랑크톤으로 현재 사람의 건강보조식품으로 널리 활용되고 있다. 그러나 복잡한 제조과정으로 가축사료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 농진청은 클로렐라를 1차, 2차 배양 후 가축에게 유용한 미생물균주와 부형제를 혼합 발효시켜 사료첨가제로 활용할 수 있도록 기술을 개발했다. 클로렐라 함유 사료첨가제를 육계 사료에 0.1-0.5% 정도 섞어 급여한 결과 사료 요구율 8-9%, 면역력 9%, 체중 2-6% 개선효과가 나타났다. 이에 따라 육계 5만수를 키우는 농가는 연간 600만원 정도의 수익증대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농진청은 7월부터 가축사료의 성장촉진용 항생제 사용이 전면 금지됨에 따라 클로렐라 함유 사료첨가제를 보급하면 질병이나 생산성을 걱정하던 축산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1/06/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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