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Ube Maruzen Polyethylene은 EVA(Ethylene Vinyl Acetate) 생산능력을 확대한다.
Ube Maruzen Polyethylene은 Ube Kosan의 Chiba 소재 석유화학 컴플렉스에서 고압법 LDPE(Low-Density Polyethylene) 생산라인 6개를 가동하고 있는데, 1개를 EVA 생산라인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이미 LDPE와 Swing 플랜트를 1기 보유하고 있으며, 추가로 1개 라인을 전환함에 따라 EVA 생산라인이 2개로 확대되고 생산능력은 개조 플랜트의 2만톤을 합쳐 5만5000톤으로 확대된다.
EVA는 접착제용 등 전통적인 수요는 물론 최근 들어 태양전지 봉지재용 수요가 급격히 확대되고 있다.
셀을 유리기판과 백시트 사이에 끼울 때 셀을 보호하는 중간막으로 사용되고 있는데, 고압법 LDPE 설비 투자비용이 막대하기 때문에 수요증가에 대응하기 어려울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따라서 Ube Maruzen Polyethylene은 EVA 생산능력을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고압법 설비는 봉지재용 그레이드 제조에 부적합한 튜블러 타입이나 독자 개발한 제조공법을 통해 이미 태양전지 봉지재용 제조공법을 확립하고 있다.
또 LDPE의 EVA 전환을 가속화함으로써 중동 및 중국 신증설에 고부가화 전략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점도 장점으로 부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