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80달러까지 하락 가능성
SK증권, 전략비축유 방출 영향 … 미국 정부의 강력한 의지도 변수
화학뉴스 2011.06.24
국제유가가 WTI(서부텍사스 경질유) 기준 배럴당 80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SK증권은 6월24일 국제에너지기구(IEA)의 전략비축유 방출 결정이 원유 시장에 막대한 영향을 주어 WTI 기준 배럴당 80달러까지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다. 박정우 투자전략팀장은 “IEA의 결정으로 북미지역이 50%를 분담하기로 한 것과 미국 에너지장관이 고유가 상황을 종식시키겠다고 밝힌 것은 결국 미국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것을 암시한다”고 해석했다. 또 “미국 정부가 하반기 미국 GDP에서 70%를 차지하는 소비를 부양하기 위한 차원에서 국제유가 인하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국제유가 하락이 미국의 GDP에 미치는 영향은 대단히 판단하기 힘들지만 미국 소비에서 에너지 관련 지출 비중은 현재 6%에서 5.9% 또는 5.4%까지 변화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미국 소비자들이 에너지 지출에서 절약한 돈을 다른 곳에 지출할 수 있다는 것으로, 미국 GDP가 0.1-0.4%p 상승하는 효과를 얻을 것으로 예상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1/06/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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