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S-Oil은 6월27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 신사옥으로 본사를 이전한다.
마포구 공덕교차로 옆에 들어선 신사옥은 지상 23층, 지하 7층으로 전기·정보통신·방재 등이 유기적으로 통합 관리되는 지능형건축시스템(IBS)을 갖추고 있다.
특히, 포구였던 마포의 역사·지리적 특성을 살려 <황포돛배>를 형상화해 외관을 디자인했다.
S-Oil은 신사옥 입주와 창립 35주년을 자축하는 의미로 퓨전국악 공연 등 행사도 가진다.
문화나눔네트워크 <시루>와는 <문화예술 나눔 캠페인> 협약을 맺고 신사옥을 젊은 예술가와 지역사회를 위한 공연 및 전시 등 문화나눔 공간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S-Oil은 연극·뮤지컬·무용·창극·퓨전국악 등 다양한 공연예술 단체에 운영비를 지원하고 신사옥에 마련된 300석의 강당과 로비에서 매월 2차례 정기적으로 공연을 열도록 후원할 계획이다.
아흐메드 에이 수베이 S-Oil 최고경영자(CEO)는 “창립 35주년을 맞아 세계 최고수준의 경쟁력을 지닌 정유기업으로 성장한데 이어 창사 이래 처음으로 본사 사옥을 마련해 감개무량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