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ㆍ플래스틱 경기 크게 악화
전경련, 7월 BSI 정유ㆍ화학 90.7 불과 … 플래스틱ㆍ고무 92.0
화학뉴스 2011.06.29
전국경제인연합회는 매출액 600대기업을 대상으로 체감경기 전망인 7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Business Survey Index)를 조사한 결과 6월 지수(104.3)보다 소폭 하락한 101.3을 기록했다고 6월28일 발표했다.
2011년 들어서는 6월을 제외하고 BSI가 매월 등락을 반복해 하반기에도 경기 불확실성은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제조업 부문의 전망치는 2월(97.4) 이후 5개월 만에 기준치 100을 밑도는 98.7을 기록했다. 그리스 재정위기 등으로 대외환경이 악화하고 있고 기준금리 인상으로 이자 부담이 증가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전경련은 그리스 재정위기 사태가 유럽 주요국으로 확산하면 2010년 우리나라 총수출의 11.5%를 차지한 유럽수출 둔화가 불가피해질 것으로 예상되고, 중국의 긴축 우려와 미국 경기의 회복 지연 등 대외 불안요인도 위협요인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801조4000억원에 달하는 가계부채도 경기 전망을 더욱 어둡게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제조업 중에서는 1차금속·금속가공업(84.1), 석유정제·화학제품(90.7), 고무·플래스틱·비금속광물(92.0), 자동차·트레일러·운송장비업(96.2)을 중심으로 하락세를 보였고 음식료품(114.7), 전자·통신장비(108.6), 펄프·종이·가구업(105.9) 등은 상승했다. 또 서비스업(104.6)이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전망치가 개선됐고 운송업(129.0), 도소매업(113.6) 등도 전망이 좋았다. <화학저널 2011/06/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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