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울산항만공사(대표 이채익)는 7월1일 4층 대회의실에서 창립 4주년 기념행사를 열어 미래 20년을 이끌 새로운 비전으로 <액체물류 중심의 First Class 항만 도약>을 공식 선포했다.
울산항만공사는 비전 달성을 위한 4대 핵심전략으로 △글로벌 항만도약 △미래 성장동력 확보 △지속가능 경영 △기업가치 제고를 제시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12개 세부 액션 플랜도 함께 공개했다.
이채익 사장은 비전 선포식에서 “2020년까지 74선석의 부두를 확보하고 상업용 저장탱크 용량을 5100만배럴로 늘려 물동량 2억톤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4년이 울산항만공사의 도약을 위한 준비기간이었다면 이제부터는 싱가폴 항, 휴스턴 항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명실상부한 액체 물류 중심의 최고 항만으로 본격 도약할 시기”라고 강조했다.
행사에는 한홍교 울산지방해양항만청장, 김호출 항만위원, 이희철 울산항운노조 위원장, 나태채 도선사회 회장, 변대수 탱크터미날협의회 회장, 이규호 울산항발전협의회 부회장, 김수득 선사협회 회장, UPA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