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프로, 복수노조 설립 “긴장고조”
임금ㆍ단체협약 교섭창구 일원화 표명 … 민주노총 아니어서 안심?
화학뉴스 2011.07.06
카프로락탐(Caprolactam)을 생산하는 국내 유일의 석유화학기업인 카프로 울산공장에서 울산지역 첫 복수노조가 설립될 것으로 예상된다.
울산시와 남구에 따르면, 복수노조 도입 첫날인 7월1일 카프로 울산공장의 노조위원장 출신을 비롯한 근로자 12명이 모여 노조설립 신고서를 남구청에 제출했다. 카프로의 현 노조는 한국노총 계열로 조합원 240여명이며, 새로 생기는 노조도 민주노총 계열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카프로의 현 노조와 새로 생기는 노조는 교섭창구 단일화 원칙에 따라 교섭대표를 결정한 후 2011년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에 나서야 한다. 2개 노조가 자율적으로 교섭대표를 결정하지 못하면 과반수 조합원을 둔 노조가 교섭대표가 된다. 카프로 노사는 2004년과 2006년 임금·단체협약 진행과정에서 노조의 한달 넘는 파업과 회사측의 직장폐쇄로 갈등을 빚기도 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11/07/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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