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두바이(Dubai)유 가격이 2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7월19일 두바이유 현물가격은 전일대비 배럴당 0.18달러 올라 111.07달러를 형성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8월 인도분 WTI(서부텍사스 경질유)는 배럴당 1.57달러 상승한 97.50달러에, 런던석유거래소(ICE)의 북해산 브렌트(Brent)유도 1.01달러 올라 117.06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7월19일 국제유가는 신규주택 착공건수 증가 등 미국 경제지표의 호조로 상승했다.
미국 상무부가 발표한 6월 미국의 신규주택 착공건수는 62만9000건우로 전월대비 14.6% 증가해 1월 이후 가장 높은 증가율을 나타냈다.
경기회복 기대감 고조로 미국 증시도 강세를 나타내 7월19일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202.26p(1.63%) 상승한 1만2587.84를, S&P 500지수는 21.29p(1.63%) 상승한 1326.73을 기록했다.
또 유로존 위기의 완화로 달러화가 상대적으로 약세를 보이며 7월19일 기준 유로화 대비 미국 달러화 환율은 전일대비 0.28% 상승(가치하락)해 유로당 1.415달러를 형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