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의 붐이다. 자동차·정보통신·화학 등 기업간의 합병과 인수를 통해 새로운 거대기업이 탄생하고 있고, 이러한 매머드급 기업의 출범은 타 경쟁사들을 위협하게돼 또다른 M&A를 부르게 되면서 경제계의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M&A는 신제품 개발에 사용되는 비용을 절감하고 좀더 강한 판매망 구축 등 효율적인 영업을 위해 이루어지고 있으며 외국에서는 2~3년 전부터 전산업에 걸쳐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정부가 해외자본 유치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보이고 있는 상황으로 M&A 보호장벽은 걷혀 버렸다. 국내기업들도 싫든 좋든 M&A 대상이 될 수 있으며 적대적 M&A를 원치않는다면 자구책을 찾아야할 것이다. 따라서 오너체제의 경영마인드에서 벗어나 효율적이고, 기업을 살릴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을 모색해야할 시점이다. 정밀화학산업은 M&A가 가장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면서도 까다로운 분야이다. 석유화학은 규모의 경제로 생산능력이 경쟁력으로 작용하나, 정밀화학은 기술력이 경쟁력으로 자산가치 설정이 힘든 분야이다. 또 외국에서는 다국적 화학기업이 전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반면, 국내에서는 중소기업들이 대부분이고 내수위주로 성장해 규모나 기술, 자본 등 어느 한가지도 경쟁력을 갖춘 것이 없는 실정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외국의 다국적기업과 대등한 입장에서의 M&A는 가능성이 희박하고, 다국적기업들도 국내기업들을 세력확장을 위한 제물 수준으로 밖에는 보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 표, 그래프 : | 대형 제약기업의 M&A 사례 | 국내 제약기업의 M&A 사례 | 외국 제약기업의 생산실적 | 제약기업 제무제표(1997) | 제약기업간 주요 M&A 사례 | 국내 제약기 생산실적 | 도료기업 재무재표(1997) | 도료기업간 M&A 현황 | 세계 10대 도료기업 생산실적 | <화학저널 1998/6/8·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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